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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

미술심리_색채심리_파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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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색은 삼원색의 하나로 노란색을 보색으로 갖고 있으며 남색 청색 계통을 통틀어 파랑으로 분류한다. 장기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색, 단순한 열정이 아니라 상호간의 이해를 중요한 미덕으로 삼는 색이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한국에서는 예부터 초록 남, 곤 등의 총칭으로서 청(靑:파랑)으로 흔히 써왔다. 청순하다, 청아하다, 청결하다 등 신선하고 깨끗함을 의미한다. 정신적 미덕을 나타내는 중요한 색으로 영리함, 학문, 집중을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가치를 나타내는 색이다. 파랑색이 가장 차가운 색인 이유는 추울 때 파랗게 변하는 피부와 입술 등 우리의 경험에 근거한다. 얼음과 눈도 푸른빛을 낸다. 흰색보다 더 차갑다.

1. 파란색의 연상

하늘과 바다 즉 하늘 > 물 > 호수와 바다 > 시원한 얼음 >자연 > 신 > 개척지 > 눈 >벨벳 > 옷 >깊은 >차가운 >명랑한 > 즐거움 > 정신 >술 등이다.

(1)긍정적인 연상

고요함, 안정성, 평안함, 온건, 오전함, 신뢰감, 믿음

(2)부정적인 연상

놀라움, 우울, 차가움, 침첻됨, 황폐확, 공포

1)파란색의 긍정적인 측면

-차가운 스펙트럼에 속해 있는 파랑은 그 고욕함과 믿음의 기질로 헌신과 신뢰를 촉진하고 평화, 긴장, 이완, 치료의 느낌을 전달한다

-성실성, 아름다움, 재치의 성질이 있어서 매우 인기 있는 색이다

-공부에 있어서의 파랑과 회색 파랑은 계산력, 회색은 집중력과 암기력을 높인다. 명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준다.

-화를 잘 내거나 신경절적인 살마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편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는 애정의 색으로서 황량하고 무정한 일상생활로부터 도피한다.

-미래의 희망과 보다 넓은 미지의 세계를 의미하는 색으로 희망, 안정, 포부를 주며 우리에게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넓은 하늘, 바다 등 긍정적인 이미지로 항시 우리곁에서 함께 하는 색이다

 

(2)파란색의 부정적인 측명

-의심, 불신,요령이 부족하고 비현실성, 공상, 감상적인 자기만족으로 흐르느 경향

-실현과는 거리가 먼 이념의 색으로, 보라는 상상력의 비현실적인 면을 상징, 주황은 상상력의 세번쨰 색으로 비범한 아이디어가 주는 즐거움을 상징, 파랑, 보라, 주황은 상상력의 색조

-피곤, 게으름, 나태함에서 출발해 우울한 상태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감각한 무기력증

-저혈압 마비증세, 감기 등을 치료할때 정신적인 우울증과 좌절감에 시달릴때

 

2.파란색의 상징

-색의 상징적 의미 : 성실, 신앙, 희망, 믿음 신성함, 책임

-색의 특성 및 성향 : 파란색은 정신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자세와 적응을 상징한다. 청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체로 사려깊고 정직하다.

-색이 보내는 메세지 : 믿음직한 인물이나 의사 결정자가 되고 싶다

- 청색 보석 : 사파이어, 라피스라쥴리, 청색 투어멀린 청색 지르콘, 청색 토파즈

 

1)상징성을 나타내는 파랑

-예로부터 내려오는 상징체계에서는 파랑이 여성의 색으로 수동적이며 조용한 색, 적극적이며 강하고 남성적인 빨강의 정반대의 색

-청년, 청춘, 청소년 등 젊음과 패기를 상징, 추체 못할 왕성한 힘을 상징.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 (예:청바지(색이 바래저 가는 청바리를 청춘의 고유물로 생각))

-숙고, 반성, 보수주의를 상징하고, 명상의 상징색

-순수할 뿐 아니라 밝은 상태에서는 쾌적하며 기쁨을 주고 강렬할 때는 고귀한 멋을 지니고 있다(괴태, 색채론)

-정절과 신뢰를 상징(예:파란꽃 중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시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의 정절을 간구하는 치커리꽃, 오래된것일수록 사랑스럽다는 인동초 역시 파란색이다)

-신뢰성(예를 들어 샐러리맨들은 중요한 계약이 있을 때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고, 정치인들도 파란색을 선호한다.)

-기독고에서는 파랑색을 주 여호와의 색이라고 함

-국기에서 쓰이는 색 중에서 세번쨰로 많이 쓰이는 색

 

2)신성성, 영원성을 나타내는 파랑

색채감정의 경우 우리는 더 큰 연관관계에서 생각하면 파랑은 하늘이다. 그래서 파랑은 신성한색, 영원한 색이다. 지속되기를 바라는 모든 것, 영원히 계속되어야 할 모든 것에 파랑을 결부시키는 것은 늘 우리 곁에 있는 하늘이기 때문이다.

신은 하눌에 산다. 파랑은 신을 둘러싸고 있는 색이다. 여러 종교에서 신의 색으로 쓰인다. 이집트의 파라오가 썻던 금색 마스크도 파란 머리카락과 파란수염을 달고 있다. 그것은 성스러운 돌로 숭배되어 온 청금석의 파랑이다. 이집트의 신 아문은 눈에 띄지 않게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피부가 파란색이었다. 인도신 비슈누는 인간의 형상을 한 크리슈나 신이다. 그는 자신의 고향이 하늘임을 나타내는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라마 신도 피부색이 파랑이다. 로마시대에는 주피터가 하늘의 지배자 였으며 파랑은 주피터 제국의 색이었다. 점성술에서 주피터 행성은 사수자리에 속하기 때문에 사수자리를 타고난 사람들의 전형적인 색은 파란색이다. 고대 이집트 마술사들은 자기네의 판단이 신성하다는것을 표시하기 위해 파란색의 가슴가리개를 착용했다.

 

3)피카소와 다빈치의 파랑의 의미

20세기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생애 중 청색 시대와 로즈시대로 불려진 시절이 있었다. 청색시대는 친한 동료화가의 자살로 인하여 비탄에 빠졌던 시절로서 푸른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내면으로 향하는 푸른색의 다양함이 이 당시 피카소의 단절되고 비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후 사랑하는 연인을 만남으로 마음이 부활이 이루어진 후에는 주로 붉은 색이 주조를 이룬다. 단절된 마음을 조금씩 회복함으로서 화폭의 색도 외향적인 느낌의 따뜻한 색감으로 바뀐다. 피카소는 블루라는 세계에 깊이 빠져들어 자신의 슬픔을 끝까지 체험한 후에 비로소 홍색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피카소가 소위 청색시대에 선보인 웅크린 여인에서 볼 수 있듯이 여인의 침울한 감정이 분위기로 전해온다.

다빈치는 청색을 '공기'를 의미하는 색으로 보았다. 챙색은 차갑고, 수축적, 내향적, 보수적, 수동적, 양심적, 침착 우울 등을 표시하며, 여기에 흑색이 가해지면 깊은 무한적 세계로 향해간다. 그래서 우울한 음악응ㄹ 블르 뮤직, 우울한 월요일을 블루 먼데이라고도 한다.

=파랑2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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