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랑색의 효과와 활용
가. 치료적 효과
신경통, 히스테리, 경련, 졸도, 간질, 두통, 피로감, 불안감치료 그리고 혈압과 맥박수, 근육긴장을 감소하는데 사용한다. 순환계를 안정시키고 수축시키는 기능을 한다. 생리통이 있다면 파란빛이 나는 전등을 켜 놓는다. 눈의 보호에 아주 족은 색상이다. 불면증에 좋다. 불면증에 걸린 사람이 파란색 렌즈로 된 안경을 끼고 나서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열이 날 때 빠른 맥박, 고혈압, 목이나 갑성선 기능이 불편할 때 파랑색을 적용하면 좋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성장을 촉진한다. 성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한다. 자제와 적응을 상징, 행복과 희망을 나타내는 색으로 많이 활용한다.
나. 안전적 효과
수동적이고 아정된 색으로 수면제와 안정제에는 파란색 포장이 많이 사용된다.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지정의 색인 파랑색의 방에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교통신호기의 파랑은 안전한 진입을 의미한다.
3. 시각적 효과
벽지, 아이스크림은 여름에 시원해보이기 위한 효과, 더운 나라에서 환영받는 효과
식료품의 포장으로 이상적인 색조는 서늘하고 신선하게 보관해야 하기 때문. 우유나 유제품의 포장은 대부분 파랑, 흰색, 은색이 쓰인다. 지루함을 줄여준다(예: 대합실이나 오랜시간 머물러야 하는 곳은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서 파란색으로 배색, 패스트푸드점 같은 테이블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빨간색을 사용한다. 10분 머문것을 15분 머문것처럼 느끼개 해준다)
실내인테리어에 있어서는 아늑한 느낌이 없다. 시각적으로 공간을 개방하기 때문에 냉기가 밀려드는 느낌이 든다. 파랑으로 꾸민 방은 분홍이나 노랑으로 꾸민 방 보다 더 추워 보인다. 소심하고 수줍고 느린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4.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성
-대체로 사려가 깊고 정직하다
-내향적이며 감수성이 예민하다. 또한 독단적이고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므로 웬만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감정억제가 완벽하여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책임감이 강한 모범새 같은 유형이다.
-자신에 대해 엄격하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일에 양심적으로 전념한다. 유행을 타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나 행동, 복장에도 매우 신경을 쓴다
-선명한 파란색을 좋아한다면 심리적으로 긴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대개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환경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중심적 욕망을 억제하고 순종하려는 심리와 상응한다.
-자신의 존재를 신성시하는 경향, 참을성과 오기가 있기 땜누에 어떤 일이든 깔끔하게 해치우는 뛰어난 인재인 경우가 많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지만 사람들의 주의를 끌지는 못한다.
-매사에 냉정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그러나 큰 조직을 피하고 자신과 동등한 가치관인 소수의 친구와 튼튼한 고삐로 맺어지는 것을 좋아한다.
-연애에서는 늘 자신에게 없는 것만 상대방에서 요구하는 타입,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연애의 현상에 불만을 갖는 일이 많다.
-적극성이 부족하며 웬만한 일에도 감동을 하지 않으며 애정표현도 서투르다
5.색채와 아이의 심리
미국의 여성 심리학자인 알슈우라와 하트위크 페인팅과 퍼스널리티의 레포트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에서 사용된 색채에서 아이의 심리상태, 건강상태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형태의 표현이 미숙한 어린아이는 그림의 중심이 색이므로 기분의 변화나 자신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색에 반영된다. 즉 선입견이 없으므로 자신의 감각에 의해 색을 선택하게 된다.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 나무는 초록색, 하늘은 파란색, 해는 빨간색이라는 고정관념과 상식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보게 되므로 감정을 표현하는 우뇌적 그림에서 지식을 표현하는 좌뇌적 그림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기에 기성관념에 의해 색채의 순수한 욕구가 억압되기 이전의 무의식적인 상태가 남아있는 아이의 그림을 대상으로 인간 무의식의 심리와 색채기호와의 관계를 추출할 수 있었다.
가. 파랑색을 즐겨 쓰는 아이
-말(지시)를 잘 듣고 따라하며 자시가 맡은 바 책임을 다 하는 경향
-규칙적인 생활을 강요당하는 어린이가 잘 선택하는 색(성인의 경우에는 정신적 생활, 즉 신앙생활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색감)
-이지적인 성격의 아이가 많은 것이 특징(냉정한 사고력을 가지기 때문에 자기 억제가 강하고 내성적인 성향도 있어 자주 우울한 감정에 빠짐)
-파랑은 극도의 공포감이나 불안 드을 품고 있을 때 나타낸다.
-파랑은 어른들의 기준에 맞추고 싶다. 더 크고 싶다는 욕망을 나타낸다
-파랑을 날카롭거나 덩어리로 사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일단 외적인 규범에 어울리는 행동을 나타내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
-선이나 형을 그릴 때 파랑을 사용하고 있다면 성격적으로는 명랑하고 활동적이며 적응이 잘된 행동, 외적으로도 규버을 따르는 것에 별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본다
-그림을 그릴 때 어른들의 간섭을 많이 받는 아이는 대게 그 그림 바탕에 파란색을 칠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 파란색, 까만색, 청록색, 초록색 등 차가운 색을 즐겨 쓰는 아이
-일반적으로 고도로 자기 스스로를 자제하는 경향(이런 아이는 비판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다른 사람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지 않는 타입)
-두두러진 행동은 계획을 세워 행동하며 지적인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라에 대해 공격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기적으로 혼자서 놀기를 좋아하며 어른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고 또 어른에 대해서도 의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6.파란색 의복의 의미와 효능
-파란색을 입는 것은 영적인 믿음과 질서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반영한다
-평화와 조용함, 고요, 심지어 고독까지도 원하는 상태를 표현한다.
-남에게 전혀 위협을 가하지 않는 색이고 충성과 정직을 소중한 가치로 여긴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심심의 회복력을 높여 주므로 어떤 일을 앞두고 불안한 상태에 빠졌거나 악몽을 꾸었을 때 바라보면 마음의 진정에 큰 효과가 있다.
-상대방에게 지적 분위기의 차분한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싶을 경우에는 짙은 청색의 옷을 입는다.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들의 52%가 가장 선호하는 옷 색깔로 힘과 권력을 느끼게 하는 색이다.
-깨끗함, 신선함, 싱싱함, 젊음, 희망, 고상함 등을 한번에 드러내주므로 고학력, 지성파 남자들이 좋아하는 컬러
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이 잦은 아이느 ㄴ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없는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산만한 아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차분한 색상으로 중점 배치하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이 적당하다.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부위기의 색,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코디한다.
나. 중세의 파란색 의복
누구나 입을 수 있지만 광택이 도는 깨끗한 파랑만은 예외. 광택이 도는 순색의 파랑은 고귀한 신분과 귀족의 것이다. 이디고로 염색된 비단은 아시아에서 수입했다. 유럽인에게 비단의 생산은 파랑의 생산만큼이나 비밀스러운 일이었다. 광택이 도는 파랑은 13세기 부터 프랑스 왕이 즉위식 때 걸친 망토 색깔이었다. 루이 14세 때는 궁정 모두가 파란 옷을 꿈꾸었고 그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은 왕의 특별한 총애를 상징하였다. 왕의 파랑은 전형적인 잉크색 파랑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 후 파랑은 어제나 일상적인 평범한 색이었다. 19세기 까지만 해도 소위 타가한 여인은 파란여자라고 불렀다
다. 파란색 작업복
작업복은 어디서나 인디고로 염색했다. 작업가운이나 파란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은 파란 남자라고 불렸으며 미국과 영구에서는 노동자들을 불루칼라로 부르며 사무직 근로자들은 화이트칼라로 구별했다. 중국인 노동자들은 흔히 파란 개미로 불렀다. 남녀 모두가 파란 재킷과 바지를 입고 들일을 했다. 해병의 제복도 파랑이었고 공군 군복의 색 파일럿 블루도 파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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